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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마움과 한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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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나에게 그동안 별러왔던 큰선물을 해줬다. 너무나 고마운데 그는... 작은 걸로도 나를 실망하게 한다. 할말못할말. 니것내것. 내꺼 내꺼. 누가 내 꺼갖고 가는건 싫거든. 우리집에 있는 건 다 내꺼거든. 진짜 초딩 한마리다.


그것만 빼면 다정하고 귀엽고. 다 좋은데.


왜 형한테 맛있는 거 좋은 거 다 뺏긴 어린애같은 면을. 꼭 나한테만 보이느냐 말이다. 어쩌면 나만 지 편일 지도 모르는데, 왜 나한테 내 꺼 내 꺼 난리가 나냐고. 그래놓고 결국 미안하지. 미안하다 그러고, 엄마 얘기, 아빠 얘기, 회사 얘기... 미안하다고. 이해해달라고. 또 스트레스 받아서 잠들지.


어떤 게 진짜니?

어떤 게 진짜 니 모습이니?


내가 더 어른스런 영혼과 만나고 싶어하는 건 욕심인 걸까

投稿者 ceb4ac | 返信 (0) | トラックバック 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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